VII.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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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지리: VII. 전라도

Ⅶ. 전라도

그림 7-1. 전라도

전라도는 15세기 초에 도내의 큰 두 도회인 전라북도의 전주와 전라남도의 나주에서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만든 이름이다. 전라도는 호수의 남쪽에 있는 지방이라는 뜻으로 ‘호남지방’으로도 불리는데, 이때 호수로 김제에 위치한 ‘벽골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이러한 도급 이름의 이명들은 중국의 지명을 별 의미 없이 차용하여 부여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전라도는 2013년에 인구가 378만 명으로 경기도(1,223만 명)와 경상도(603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면적은 20,370㎢로 경상도에 이어 두 번째로 넓고, 인구밀도는 185.6명/㎢로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즉 전라도는 면적에 비해 거주인구가 적게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호남지방의 제1 도시인 광주는 인구가 147만 명으로 서울-부산-인천-대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도회이다. 광주는 1949년 광주시, 1986년에 직할시, 1995년에 광역시가 되었다.

전라도는 한국의 곡창지대로 불린다. 전라도에는 전국 논의 31.2%와 전국 밭의 23.4%가 분포해 전국에서 경지율이 가장 높다. 임야는 전국의 17.9%만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보다 논⋅밭 면적이 모두 넓지만 논의 경우 도내 비율은 전라북도가 19.1%이고 전라남도가 16.9%로 전북이 더 높다. 즉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인 쌀 재배지로서의 곡창지대적 성격은 전라남도보자는 전라북도가 더 강하다.

영문

VII. Jeoll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