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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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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엽까지 근대사회의 기틀은 마련되었다. 산업혁명은 물자의 생산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유재산을 기반으로한 자본주의 탄생의 신호탄이 되었다. 산업화를 통해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라는 두 그룹의 사회적 계층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계급사회가 출현하였다. 그 중 프롤레타리아는 점차적으로 계급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구조(사회주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엽까지 근대사회의 기틀은 마련되었다. 산업혁명은 물자의 생산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유재산을 기반으로한 자본주의 탄생의 신호탄이 되었다. 산업화를 통해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라는 두 그룹의 사회적 계층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계급사회가 출현하였다. 그 중 프롤레타리아는 점차적으로 계급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구조(사회주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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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에 이르러서는,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이 제2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경제적 부흥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유럽의 열강들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새로운 영토들을 정복하며 식민지를 거느린 제국으로 재탄생한다.
 
19세기말에 이르러서는,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이 제2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경제적 부흥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유럽의 열강들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새로운 영토들을 정복하며 식민지를 거느린 제국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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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은 거대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긴장이 있었던 시기였다. 20년 사이에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이 시기에 있었다. 첫번째로, 대전쟁(1914-1918)이라 일컬어지는 이 충돌은 유럽 산업 국가들의 경제적, 민족적, 식민주의적 경쟁 관계에서 태동한 것이다. 이 전쟁의 결과 성립된 협약은 지속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두 번째의 대 충돌을 예견하도록 하였다.
 
20세기 전반은 거대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긴장이 있었던 시기였다. 20년 사이에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이 시기에 있었다. 첫번째로, 대전쟁(1914-1918)이라 일컬어지는 이 충돌은 유럽 산업 국가들의 경제적, 민족적, 식민주의적 경쟁 관계에서 태동한 것이다. 이 전쟁의 결과 성립된 협약은 지속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두 번째의 대 충돌을 예견하도록 하였다.
 
간전기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힌다. 첫째, 러시아의 볼셰비키에 의해 일어난 1917년 혁명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의 건설을 이루어냈다. 둘째, 1929년 뉴욕 증시의 폭락은 당시까지 확산되었던 자본주의의 연쇄적인 대위기를 낳았고, 이는 전 대륙으로 퍼져나갔다. 셋째,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즘, 독일에서는 나치주의와 같이 유럽에서는 전체주의 정권이 성장하였다.
 
간전기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힌다. 첫째, 러시아의 볼셰비키에 의해 일어난 1917년 혁명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의 건설을 이루어냈다. 둘째, 1929년 뉴욕 증시의 폭락은 당시까지 확산되었던 자본주의의 연쇄적인 대위기를 낳았고, 이는 전 대륙으로 퍼져나갔다. 셋째,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즘, 독일에서는 나치주의와 같이 유럽에서는 전체주의 정권이 성장하였다.
 
이러한 전체주의적 독재정권의 군사적 확장주의와 이를 제어하기에는 턱없이 얄팍하였던 민주주의는 새로운 국제전을 발발시킨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은 20세기 역사에 전무한 파괴와 공포를 남긴 전쟁이었다.
 
이러한 전체주의적 독재정권의 군사적 확장주의와 이를 제어하기에는 턱없이 얄팍하였던 민주주의는 새로운 국제전을 발발시킨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은 20세기 역사에 전무한 파괴와 공포를 남긴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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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후반부는 두 개의 적대적인 블록으로 세계가 분열되었으며, 식민지들이 연쇄적으로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제국들이 해체되는 과정으로 특징지워진다.
 
20세기의 후반부는 두 개의 적대적인 블록으로 세계가 분열되었으며, 식민지들이 연쇄적으로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제국들이 해체되는 과정으로 특징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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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독립은 20세기를 규정하는 또 하나의 큰 사건이었으며,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신생국가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치적 독립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였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여전히 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신식민주의). 이에 따라, 독립국들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식민지의 독립은 20세기를 규정하는 또 하나의 큰 사건이었으며,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신생국가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치적 독립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였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여전히 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신식민주의). 이에 따라, 독립국들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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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가 전환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가 탄생하였다.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고, 국제 관계의 심판자 역할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는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었고, 국경을 없애며, 경제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세계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유일 모델의 존재는 불평등의 종결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부와 풍족함으로 규정되는 북부 지역과 어려움 및 부족함에 시달리는 남부 지역은 여전히 존재한다.
 
세기가 전환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가 탄생하였다.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고, 국제 관계의 심판자 역할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는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었고, 국경을 없애며, 경제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세계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유일 모델의 존재는 불평등의 종결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부와 풍족함으로 규정되는 북부 지역과 어려움 및 부족함에 시달리는 남부 지역은 여전히 존재한다.
 
비록 최근 몇십년간 중국과 같은 강국들이 높은 경제적 성장을 경험했지만, 전지구화된 세계 속에서 미국, 일본 및 유럽은 경제의 중추를 구성한다. 유럽의 경우 다른 강국에 맞설 수 있는 통합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 왔다. 그리하여 1957년 설립이 시작된 유럽연합은 현재 27개의 회원국과 5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이 기구의 목적은 공동 기관의 발전과 국가간 경제를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비록 최근 몇십년간 중국과 같은 강국들이 높은 경제적 성장을 경험했지만, 전지구화된 세계 속에서 미국, 일본 및 유럽은 경제의 중추를 구성한다. 유럽의 경우 다른 강국에 맞설 수 있는 통합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 왔다. 그리하여 1957년 설립이 시작된 유럽연합은 현재 27개의 회원국과 5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이 기구의 목적은 공동 기관의 발전과 국가간 경제를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대서양의 반대편에서는 이베로아메리카가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의존상황, 정치적 불안정 및 사회적 불평등은 이들 국가의 인본적, 경제적 잠재력의 개발을 어렵도록 하였다.
 
대서양의 반대편에서는 이베로아메리카가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의존상황, 정치적 불안정 및 사회적 불평등은 이들 국가의 인본적, 경제적 잠재력의 개발을 어렵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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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5일 (화) 09:17 기준 최신판


제1장. 근대사회의 기원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엽까지 근대사회의 기틀은 마련되었다. 산업혁명은 물자의 생산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유재산을 기반으로한 자본주의 탄생의 신호탄이 되었다. 산업화를 통해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라는 두 그룹의 사회적 계층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계급사회가 출현하였다. 그 중 프롤레타리아는 점차적으로 계급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구조(사회주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프랑스 혁명과 그에 따른 일련의 혁명들은 절대왕정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시민의식과 권력의 분배(자유주의)를 기초로 한 새로운 정치적 질서를 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유럽의 제국들은 붕괴되었으며 수많은 민족들이 통일 및 독립국가를 형성하였다(민족주의).

19세기말에 이르러서는,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이 제2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경제적 부흥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유럽의 열강들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새로운 영토들을 정복하며 식민지를 거느린 제국으로 재탄생한다.


제2장. 20세기초의 긴장과 갈등


20세기 전반은 거대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긴장이 있었던 시기였다. 20년 사이에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이 시기에 있었다. 첫번째로, 대전쟁(1914-1918)이라 일컬어지는 이 충돌은 유럽 산업 국가들의 경제적, 민족적, 식민주의적 경쟁 관계에서 태동한 것이다. 이 전쟁의 결과 성립된 협약은 지속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두 번째의 대 충돌을 예견하도록 하였다. 간전기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힌다. 첫째, 러시아의 볼셰비키에 의해 일어난 1917년 혁명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의 건설을 이루어냈다. 둘째, 1929년 뉴욕 증시의 폭락은 당시까지 확산되었던 자본주의의 연쇄적인 대위기를 낳았고, 이는 전 대륙으로 퍼져나갔다. 셋째,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즘, 독일에서는 나치주의와 같이 유럽에서는 전체주의 정권이 성장하였다. 이러한 전체주의적 독재정권의 군사적 확장주의와 이를 제어하기에는 턱없이 얄팍하였던 민주주의는 새로운 국제전을 발발시킨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은 20세기 역사에 전무한 파괴와 공포를 남긴 전쟁이었다.


제3장. 양극체제


20세기의 후반부는 두 개의 적대적인 블록으로 세계가 분열되었으며, 식민지들이 연쇄적으로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제국들이 해체되는 과정으로 특징지워진다. 2차대전의 종료는 승자들의 입장차를 분명히 드러내 주었고, 이에 따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된다: 소비에트 연방에 의해 주도되는 공산주의 블록과, 미국에 의해 주도되는 자본주의 블록이 그것이다. 양자는 양립할 수 없는 두 개의 정치체제, 경제모델 및 사회조직을 드러냈다. 양자간의 긴장은 세계 질서를 긴장속으로 몰아넣었던 단계(냉전), 이 기간동안 대화 및 긴장의 완화 단계로 이루어졌다(평화적 공존). 소비에트 모델의 위기와 1991년 그의 몰락은 공산주의 블록의 해체와 새로운 국제 질서 형성을 의미하게 되었다. 식민지의 독립은 20세기를 규정하는 또 하나의 큰 사건이었으며,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신생국가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치적 독립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였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여전히 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신식민주의). 이에 따라, 독립국들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제4장. 현대사회


세기가 전환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가 탄생하였다.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고, 국제 관계의 심판자 역할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는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었고, 국경을 없애며, 경제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세계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유일 모델의 존재는 불평등의 종결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부와 풍족함으로 규정되는 북부 지역과 어려움 및 부족함에 시달리는 남부 지역은 여전히 존재한다. 비록 최근 몇십년간 중국과 같은 강국들이 높은 경제적 성장을 경험했지만, 전지구화된 세계 속에서 미국, 일본 및 유럽은 경제의 중추를 구성한다. 유럽의 경우 다른 강국에 맞설 수 있는 통합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 왔다. 그리하여 1957년 설립이 시작된 유럽연합은 현재 27개의 회원국과 5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이 기구의 목적은 공동 기관의 발전과 국가간 경제를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대서양의 반대편에서는 이베로아메리카가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의존상황, 정치적 불안정 및 사회적 불평등은 이들 국가의 인본적, 경제적 잠재력의 개발을 어렵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