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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 1. 목차== *Ⅰ. 문화의 키워드 *Ⅱ. 현대 문화의 작품들과 이들의 언어 ==2. 한국 관련 내용== p.100-101 <사진 – 음악 퍼포먼스 예시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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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품의 예시 토론을 읽어보세요.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나요?  
 
백남준 작품의 예시 토론을 읽어보세요.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나요?  
 
<사진 1,2,3 –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작품 모습>
 
<사진 1,2,3 –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작품 모습>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퍼포먼스는 미리 녹음시켜놓은 음악과 무대에서 직접 다양한 소리를 내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공연에는 소리 이외에도 닭, 달걀, 오토바이, 피아노 같은 다양한 소품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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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퍼포먼스는 미리 녹음시켜놓은 음악과 무대에서 직접 다양한 소리를 내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공연에는 소리 이외에도 닭, 달걀, 오토바이, 피아노 같은 다양한 소품이 존재했다
  
 
<사진 1,2 상세+내용>
 
<사진 1,2 상세+내용>
 
“풀어헤친 화장실 휴지에 대본이 쓰여진 이 작품은 20여명의 여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는 음성에서부터 시작해 이어서 서독 라디오 뉴스가 흘러나온다. 백남준은 달걀을 벽에 던지고는 메트로놈으로 30초가 흐르는 동안 정상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 다음 한국어로 소리를 지르며 방안을 뛰어다니고 플라스틱 기관차에서 휘파람을 불고, 불을 끄고 촛불을 켜면서 3부가 시작된다: 폭탄이 폭발했다. 4부에서 백남준은 미친사람처럼 연주장 안을 뛰어다니고 주방용 칼로 건반을 자르려하더니 결국 피아노를 부순다 [...].
 
“풀어헤친 화장실 휴지에 대본이 쓰여진 이 작품은 20여명의 여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는 음성에서부터 시작해 이어서 서독 라디오 뉴스가 흘러나온다. 백남준은 달걀을 벽에 던지고는 메트로놈으로 30초가 흐르는 동안 정상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 다음 한국어로 소리를 지르며 방안을 뛰어다니고 플라스틱 기관차에서 휘파람을 불고, 불을 끄고 촛불을 켜면서 3부가 시작된다: 폭탄이 폭발했다. 4부에서 백남준은 미친사람처럼 연주장 안을 뛰어다니고 주방용 칼로 건반을 자르려하더니 결국 피아노를 부순다 [...].
[...] 작가는 클래식 악기의 종교적인 아우라를 망가트리려하며 모든 소리 그리고 감각, 냄새, 색깔 등이 있는 청각적 환경에서 전통 음악의 해체을 소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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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클래식 악기의 종교적인 아우라를 망가트리려하며 모든 소리 그리고 감각, 냄새, 색깔 등이 있는 청각적 환경에서 전통 음악의 해체을 소망하고 있다 [...].”
 
에바 쿠릴룩, Podroz do granic sztuki(예술의 경계로의 여행)
 
에바 쿠릴룩, Podroz do granic sztuki(예술의 경계로의 여행)
 
Krakow 1982, 152-155쪽
 
Krakow 1982, 152-155쪽

2016년 9월 29일 (목) 17:33 판

1. 목차

  • Ⅰ. 문화의 키워드
  • Ⅱ. 현대 문화의 작품들과 이들의 언어

2. 한국 관련 내용

p.100-101 <사진 – 음악 퍼포먼스 예시 토론 – 백남준의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1990년대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명인 백남준은 뮤지션 존케이지 작품의 애호가였습니다. 1959년 퍼포먼스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은 이 아방가르드 작곡가에게 바치는 작품이며 이 헌정작에 대한 영감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입니다. 백남준 작품의 예시 토론을 읽어보세요.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나요? <사진 1,2,3 –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작품 모습> 존 케이지에게 경의를 퍼포먼스는 미리 녹음시켜놓은 음악과 무대에서 직접 다양한 소리를 내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공연에는 소리 이외에도 닭, 달걀, 오토바이, 피아노 같은 다양한 소품이 존재했다

<사진 1,2 상세+내용> “풀어헤친 화장실 휴지에 대본이 쓰여진 이 작품은 20여명의 여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는 음성에서부터 시작해 이어서 서독 라디오 뉴스가 흘러나온다. 백남준은 달걀을 벽에 던지고는 메트로놈으로 30초가 흐르는 동안 정상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 다음 한국어로 소리를 지르며 방안을 뛰어다니고 플라스틱 기관차에서 휘파람을 불고, 불을 끄고 촛불을 켜면서 3부가 시작된다: 폭탄이 폭발했다. 4부에서 백남준은 미친사람처럼 연주장 안을 뛰어다니고 주방용 칼로 건반을 자르려하더니 결국 피아노를 부순다 [...]. [...] 작가는 클래식 악기의 종교적인 아우라를 망가트리려하며 모든 소리 그리고 감각, 냄새, 색깔 등이 있는 청각적 환경에서 전통 음악의 해체을 소망하고 있다 [...].” 에바 쿠릴룩, Podroz do granic sztuki(예술의 경계로의 여행) Krakow 1982, 152-155쪽

<사진 3 부분 확대 + 내용> 백남준의 음악 퍼포먼스는 불안정감, 혼돈감, 우연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겉으로 보았을땐 서로 관련없는 다양한 행위들을 한다: 소리를 지르는 것 부터, 피아노를 연주한다거나, 끝내 피아노를 부숴버린다. 무대 위에서 백남준의 행동은 존케이지가 적용한 해법과 관련이 있다 – 피아노의 점진적 파괴는 독특한 소리를 얻으려는 음악가를 위한 악기의 독창적인 해부의 극단적인 형식이다. 그는 자신의 주변에서 장난감, 캔, 자명종, 악기같은 모든 소리나는 것들을 모은다. 이 모든 움직임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작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존케이지가 음악에서 원했던 효과를 내려한다. 전통적인 하모니 대신에 소리의 음악적인 흐름에 자연스럽고, 전혀 정해지지 않은 것들을 제시한다. 작곡가에 따르면 음악적 가치는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청각적 효과에도 숨어있었다. ‘존케이지에게 경의를’ 은 음악적 요구를 실현하였다 – 소리가 스스로 만들어지도록 놔둡시다.

연계 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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