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프랑스:Histoire, Term L, ES (역사, 고3), Bel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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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차

주제 1. 사회와 과거의 관계

  • 1. 예루살렘 구시가의 유산 : 역사 강의 – 20
    • 수업 1. 구시가, 세 종교의 성지 – 24
    • 수업 2. 16세기의 구시가 – 26
  • 2. 로마 중심의 문화유산 : 역사 강의 – 38
    • 수업 1. 고대도시의 영속성 – 42
    • 수업 2. 교황의 도시에서 이탈리아의 ‘영원한 도시’로 – 44
  • 3. 파리 중심의 문화유산 : 역사 강의 – 56
    • 수업 1. 파리, 시테에서 수도로 – 60
    • 수업 2. 현대적 도시와 도전 과제 – 62
  • 4. 역사가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기억 – 80
    • 수업 1. 1945~1970년 전쟁 참전 용사의 기억 – 86
    • 수업 2. 1970년대 이후 추모해야할 순간들 – 92
  • 5. 역사가와 알제리 전쟁의 기억 – 104
    • 수업 1. 프랑스의 알제리 전쟁에 대한 기억, 아픈 기억 – 110
    • 수업 2. 알제리의 알제리 전쟁에 대한 기억, 권력과 기억 사이 – 112

주제 2. 19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 유럽과 미국의 사상, 종교, 믿음 – 126

  • 6. 1875년부터 오늘날까지, 독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그리고 조합주의 – 130
    • 수업 1. 사회주의와 조합주의 : 통합에서 분열로 – 134
    • 수업 2. 1945년 이후 독일의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 – 140
  • 7. 드레이퓌스 사건 이후 프랑스의 정치적 사건을 대하는 미디어와 여론 - 158
    • 수업 1. 대중 미디어의 도래와 여론 – 164
    • 수업 2. 여론과 텔레비전을 지나 새로운 미디어의 시대로 – 172
  • 8. 1890년 이후 미국의 종교와 사회 – 186
    • 수업 1. 종교적인 사회 – 190
    • 수업 2. 1960년대의 종교적 변화 – 200

  • 주제 3. 제1차 세계대전부터 오늘날까지 세계의 패권국과 긴장 – 214
  • 9. 윌슨 대통령의 “14조 원칙” 이후의 세계와 미국 – 218
    • 수업 1. 또 다른 세계전쟁으로 – 222
    • 수업 2. 1945년 이후 강대국 미국의 불간섭주의 – 230
    • 수업 3. 미국 권력의 재확인 – 234
  • 10. 1919년 5월 4일 운동 이후 중국과 세계 – 250
    • 수업 1. 외세의 지배와 국가주의 사이의 중국 (1919~1949) - 256
    • 수업 2. 공산주의 중국이 정치적 권력을 강화하다 (1949~1979) - 260
    • 수업 3. 1979년 이후 세계적 강대국으로 – 264
  • 11. 근동과 중동,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갈등의 온상 – 280
    • 수업 1. 외국의 세력과 독립 - 284
    • 수업 2. 냉전시기 근동과 중동 – 288
    • 수업 3. 갈등의 국제화 – 294

주제 4. 제2차 세계대전 종전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통치의 여러 차원들 – 312

  • 12. 1946년 이후의 프랑스 통치 – 316
    • 수업 1. 프랑스를 통치하는 것은 국가를 현대화하는 것 – 320
    • 수업 2. 드골의 공화국과 국가의 강화 – 324
    • 수업 3. 국가와 통치의 대변화 – 330
  • 13. 1948년 이후 유럽 정치 프로젝트 – 344
    • 수업 1. 유럽의 정치적 프로젝트 탄생 – 350
    • 수업 2. 진행 중인 유럽 프로젝트 (1957~1989) - 354
    • 수업 3. 세계화 속 유럽의 도전 과제 – 358
  • 14. 1944년 이후 세계 경제 통치 – 370
    • 수업 1. 세계적 차원의 정부로 – 376
    • 수업 2. 세계화의 통치 – 378

2. 한국 관련 내용

228쪽. (지도) 미국 권력의 세계화
‘한국전쟁 1950~1953’ 표시. 한국은 NATO 회원국 외에 ‘미국의 다른 동맹국’이며,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있었고 ‘미군의 주요 해외 기지’가 주둔해 있다고 표현됨. 북한은 소련의 동맹국으로 표현됨.

232쪽. (지도) 1960년대 미국 영화의 수출
북한은 1960년대 미국 영화에 시장을 개방하지 않았던 국가로 표시됨.

235쪽. (지도) 2. 21세기의 미국과 세계
한국은 ATO 회원국 외에 미국의 ‘다른 동맹국’이며 북한은 ‘적대적 체제’인 곳으로 표시됨.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는 2010년 기준 130억 달러인 것으로 표현됨.

250쪽. (지도) 1. 약화되고 정복된 중국
1900년대 한 중국의 포스터에서 한국이 ‘COREA’로 표시되어 있음.

253쪽. (지도) 1919년 한국은 ‘일본 지배의 한국’으로 일본의 영토인 것으로 분류됨.

257쪽. (지도) 3. 국내 단위의 부분적 회복(1928~1936)
한국은 ‘일본과 그 속국’으로 표현됨.

259쪽. (지도) 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한국은 ‘일본 또는 1937년 이전에 일본에 지배된 영토’로 분류됨.

262쪽. 사례. 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공산주의 북한은 스탈린의 지원 약속과 함께 미국의 동맹국을 침략하여 빠르게 잠식해나간다. 미국은 UN기를 휘날리며 북으로 반격을 해나간다. 1950년 10월 25일, 30만 명에 가까운 중국의 ‘자원군’은 미군에 대항에 전쟁에 참여하였고 소련은 물질적으로 지원하였다. 중국은 지역적 차원에서 국가적 안전을 지키려다 냉전에 돌입하게 된다.
<연표>

  • 1950년

2월 14일. 중국-소련 연맹
6월 25일. 북한의 남한 침입
7월. 미군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대만에 해군력을 배치
10월 25일. 중공군의 한국전 참전

  • 1951년 4월. 전선의 안정화
  •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휴전협정


한국은 어떻게 냉전에 돌입하게 되었는가?
1. 냉전과 관련된 동맹
1950년 2월 14일, 중국은 소련과 친선조약을 맺는다. 이 조약은 표면적으로는 일본의 잠재적 공격에 대한 방위 조약이었으나 실상은 일본의 조력자 미국을 겨냥한 것이었다.
“제1조. 당사국은 [일본의] 공격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공동으로 강구한다. 만약 한 당사국이 일본이나 일본의 동맹국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다른 당사국은 즉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적 지원을 제공한다. […]
제3조. 계약 당사국은 상대 당사국에 반하는 동맹을 맺거나 상대 당사국에 반하는 모든 종류의 연합, 모든 행위 또는 조치에 참여하지 않는다.
제4조. 두 당사국은 소비에트연방과 중국의 공동의 이익에 관련되는 모든 중대한 국제적 문제에 대해 상호 협의한다.”

1950년 2월 14일 중소우호동맹상호원조조약

(사진) 1949년 12월 21일 모스크바, 스탈린의 70세 생일에서 마오쩌둥과 스탈린.
마오쩌둥은 소련과의 연대를 공식화하기 위해 1949년 모스크바를 찾는다. 스탈린은 상대가 지나치게 독립적이라고 생각한 까닭에 두 사람의 관계는 냉랭했지만 중소우호조약은 체결되었다.
(지도) 2. 군사 작전
<캡션> 초반 공산주의자들의 승리(1950년 6~9월)는 수적 우세와 기습의 영향이 컸다. 뒤이은 UN군의 기술적 우위는 반격을 가능하게 했다. 1953년 정해진 휴전선은 이전에 남북한을 나누었던 국경과 흡사하다.
<범례> 1. 1945년의 주둔 세력
공산주의 북한
북한의 공산주의 동맹국
친미 한국
미국 지배 하의 일본
2. 전쟁의 단계
1945년의 국경
북한의 공격
미국 주도의 UN의 반격 (일본 주둔 부대)
중국-북한 연합군의 공격
전선의 안정화
휴전선(1953년 7월 27일)
<지도 설명>
한국에는 서울, ‘Inchon’으로 표기된 인천, 원주, ‘Chongju’로 표기된 청주, 포항, ‘Taegu’로 표기된 대구, ‘Pusan’으로 표기된 부산, 목포 등의 지명이 표현됨.
① 1950년 6~9월 ② 1950년 10~11월 ③1950년 11월~1951년 1월 ④ 1951년 2월~1953년 7월

263쪽. 3. 한국전에서 중국의 목표
스탈린은 중국이 한국전에 참여하면 러시아가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중국의 한국전 개입을 바랐지만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약화된 상태였다. 마오쩌둥은 어떻게든 북한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우리는 미국과 그의 하수인 이승만¹에 싸우기 위해 한국에 자원군이라는 이름으로 군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 북한혁명군은 무거운 패배를 겪을 것이고 만약 미국의 침입자들이 한국을 모두 차지한다면 그 파괴력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중국의 경제재건 계획이 [이 갈등으로 인해] 무너지게 되는 것이며 […] 전쟁을 매우 두려워하는 인민들의 […] 불만을 돋우는 것이다.
[우리 군]은 적군이 38도선을 감히 침범한다면 전쟁에 나설 것이다. [공격을 위해] 소련의 무기가 지원되길 기다릴 것이다. [미국의 기술적 우위를 고려한다면] 적군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서는 […] 우리는 네 배 더 많은 군인이 힘을 합쳐야 한다.”
1950년 10월 2일, 스탈린에게 보내는 마오쩌둥의 전보
1. 남한의 독재자, 반-공산주의자이자 미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음.
(사진) 4. 자아도취적 선전 포스터
1951년의 선전 포스터. “미국에 대항하고 조선을 돕는 대항전에 참여한 자원군의 징집을 격렬히 지지하자.”
서있는 군인은 중국 ‘자원군’이다. 손에 붕대를 감은 병사는 북한 휘장을 하고 있다. 이들 뒤에 있는 편지, 약품, 생필품 등이 군인을 위한 중국인들의 지원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해외에서의 참전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공산당 지휘부는 이를 설득하기 위해 적극적인 선전 활동을 펼쳤다.
(그래프) 5. 엄청난 인명 피해
<범례> 황색: 민간인 사망자 / 연보라색: 군인 사망자 / 청록색: 부상 군인
그래프 : 북한 / 중국 / 남한 / 미국 / 기타 UN군
<캡션> 중국군은 적군인 미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적 열세를 겪었고 특히 공군에서 격차가 컸다. 공격을 위해 중국군은 위험을 직접 무릅써야했고 그런 까닭으로 인명 피해가 컸다.

373쪽. (지도) 경제 권력의 중심지
한국은 WTO 회원국이며 세계 500대 다국적 기업 중 한국 기업은 14개라고 표현됨.

380쪽. (지도) 3. IMF의 불균등한 회원 비율
IMF내 한국의 회원 비율은 0.55~2.2% 사이이며, 북한은 IMF 비회원국으로 분류됨.

382쪽. (지도) 한국은 WTO 회원국으로 표시됨.

3. 간략 분석

Belin 출판사의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용 역사 교과서로 19세기 말부터 양차 대전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는 현대 세계사를 학습한다. 역사적으로 주요한 사건 및 양상을 주제별로 구성하였으며 오늘날 세계화 속 프랑스와 유럽, 국제 질서를 학습하며 단원을 마무리한다. 한국은 중국관련 단원에 삽입된 지도 내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나타나며 한국전쟁을 서술한 단원 내 역사 주제도 및 다양한 사료 속에서 등장한다. 특히 ‘미국과 그의 하수인 이승만’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마오쩌둥의 전보에서 이승만에 대한 주석으로 ‘남한의 독재자, 반-공산주의자이자 미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음’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그러나 한국은 국명 표기 없이 일본 제국과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전쟁 또한 강대국들의 대립에 따른 전개양상이 한반도 위에서 전개되는 것을 서술할 뿐이다. 이외에 한국은 지리 주제도를 통해 WTO 회원국이며 세계 500대 다국적 기업 중 14개 기업이 있는 국가로 나타난다.

4. 검토 의견

페이지 한국 관련 기술 내용 검토 의견 개선 과제 코드
257p <지도>3. 국내 단위의 부분적 회복(1928~1936)
한반도가 국명 표기 없이 '일본과 그 소유지'로 표시됨.(만주, 러시아, 몽골 및 중국의 도시들은 모두 표기됨)
본 지도에서는 한반도가 만주나 중국 등으로 오해될 수 있으므로 '한국'을 표기해야 함 D2
259p <지도>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한반도가 국명 표기 없이 ‘일본 또는 1937년 이전에 일본에 지배된 영토’로 분류됨(만주, 러시아, 몽골 및 중국의 도시들은 모두 표기됨)
본 지도에서는 한반도가 만주나 중국 등으로 오해될 수 있으므로 '한국'을 표기해야 함 D2
- 개선 과제 코드 -
개선 과제 유형
A: 동해·독도 표기 수정 필요 B: 단순표기 C: 내용 수정 필요 D: 내용 증·신설 필요 E: 기타
A1: 동해 표기 A2: 독도 표기 C1: 통계 C2: 과거 사실 C3: 객관적 기술 D1: 증설 필요 D2: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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