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도: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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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룩셈부르크 교육제도

룩셈부르크는 EU가입국 중 가장 작은 나라로 인구가 537,000명에 불과하다. 인구 구성 중 외국인의 비율이 상당하며 경제의 많은 부분을 주변국에 대한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룩셈부르크는 세 가지 공용어가 통용되고 있다. 가정에서는 룩셈부르크어, 초등교육에서는 독일어, 중등교육에서는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교육과정
4세부터 16세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초등교육과정과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한다.

  • 초등교육은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3세부터 5세까지. 3세에 해당하는 조기교육은 선택사항이다. 4세부터는 2년간 학령전 교육을 받는다.
2단계: 6세부터 7세까지
3단계: 8세부터 9세까지
4단계: 10세부터 11세까지

  • 중등교육부터는 일반과정과 기술과정의 두 가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일반과정을 선택할 경우 7년 동안 일반 학위 취득을 위한 전기 중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술과정의 경우 다시 세 가지 체계로 나뉘는데, 기술 체계(8년), 전문교육 체계(7년), 직업 체계(6년)이다. 기술 체계과 전문교육 체계를 수료하면 고등 교육 과정에 진학할 수 있고 직업 체계를 수료하면 자격을 갖춘 직업인으로써 고용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학교 제도
룩셈부르크의 학교 중 85.7%는 국공립이며 4%는 룩셈부르크 교육과정을 준수하는 사립 학교이고 10.3%는 룩셈부르크 교육과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립 국제학교이다.
중등교육에서 국제학교는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중등과정의 학생 중 28%가 국제 학교에 다닌다.

2. 룩셈부르크 교과서 제도

교육부에서 정한 초,중고, 교과서 목록을 교육부 사이트에 공시하고 있다. 사립 출판사의 교과서부터 교육부에서 발행한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육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중등교육과정에서는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므로 프랑스 교과서 출판사에서 별도로 발행한 룩셈부르크 용 교과서를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