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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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Morocco)
Morocco.png
인구 32,987,206명
면적 446,550㎢
언어 아랍어
정부 공화제
통화 디르함(MAD)
GDP 전체 $1080억 / 1인당 $4,444
HDI 0.591
국제전화 212
도메인 .ma


이름 및 위치

모로코 위치

모로코(아랍어: المغرب‎ 알 마그리브)의 공식 국가 명칭이 모로코 왕국(아랍어: المملكة المغربية‎ 알 맘라카 알 마그리비야)이며 북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구수는 약 3천 2백만 이상이며 국가 면적은 710,850 km²으로 서사하라까지를 영토로 하고 있다. 이는 마그리브 지역의 일부로 튀니지, 알제리, 모리타니, 리비아 등과 문화, 역사, 언어가 유사하다. 모로코는 의회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은 막강한 집권력을 행사한다. 사법권은 정부와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의회에 의해 행사된다. 의회선거는 지난 2007년 9월 7일 37%의 낮은 선거율로 치러졌다. 이는 최근들어 가장 낮은 선거율이었다. 정치 중심부는 라바(Rabat)이고 가장 큰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이다. 큰 도시는 마라케시(Marrakesh), 테투안(Tetouan), 탕헤르(Tangier), 살레(Salé), 페스(Fes), 아가디르(Agadir), 메크네스(Meknes) 그리고 우지다(Oujda) 순이다. 대부분의 모로코인들은 베르베르어와 모로코 아랍어 중 적어도 한 언어를 구사하며 두 언어 모두 지역에 따라 사투리와 억양이 조금씩 다르다.

간략역사

선사시대에 베르베르인이 현재의 모로코에 출현하였다. 고대에는 연안 지역의 카르타고의 페니키아인의 항만도시가 건축되었으나, 내륙 지역에는 베르베르계 마우리인의 마우레타니아 왕국이 번영하였다. 17세기 이후 알라위 왕조의 술탄이 정치·종교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20세기 초 에스파냐와 프랑스의 침입을 받았고 1912년에는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 프랑스와 에스파냐로부터 지배를 받던 모로코는 1956년 3월 2일에 왕국으로 독립하였다. 술탄벤 유세프가 모하메드 5세로서 등극했다.[1] 아프리카 연합이 서사하라를 국가로 인정했다는 이유로 1984년에 아프리카 연합을 탈퇴했으며, 1987년에 유럽 연합에 가입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2003년, 모로코에서 제일 큰 도시인 카사블랑카에서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민간인 33명 사망하였으며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정치

총리 제도는 독립일부터 존재하였으며, 만일 총리가 새 정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국왕이 총리직을 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왕은 군림도 할 수 있고, 직접 통치도 할 수 있는 존재다. 전제군주제는 아니지만 국왕의 권력은 강력하여 완전한 입헌군주제라고도 할 수 없다. 모로코는 1970년, 1972년, 1992년, 1996년에 인권 개선 등 헌법을 개정하며 다른 아랍권에 비해 느리지만 착실히 민주화의 길을 걸어왔다. 모로코는 명목상 왕권이 헌법의 제약을 받는 입헌군주제지만 1999년 왕위에 오른 모하메드 6세가 의회 해산권, 비상사태 선포권 등 거의 모든 실권을 행사해왔다. 2011년의 헌법 개정에 따라 모하메드 6세 국왕이 군대·종교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받고 국가원수의 지위를 지키는 대신, 현재 국왕이 임명하는 총리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수당에서 임명해 정부 대표의 지위를 부여한다.

지리

북쪽에는 스페인의 지역인 멜리야와 세우타가 있으며, 남쪽에는 서사하라가 있다. 지브롤터 해협너머에 스페인과 영국령 지브롤터와 마주하고 있다. 대서양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거쳐 지중해까지 긴 해안선이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알제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서쪽에는 대서양, 남쪽에는 서사하라,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스페인이 있다.


사회

주민

대부분 아랍인이 거주하며, 베르베르족과 프랑스인, 에스파냐인, 기타 원주민도 소수 존재한다. 지금까지도 베르베르족은 차별받고 있다.

언어

1996년 헌법 전문에는 "모로코 왕국은 주권을 가진 이슬람국가이며, 아랍어가 공용어이고, 대아랍마그레브의 한 부분을 구성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전국민의 약 4할 가량의 베르베르족은 베르베르어를 사용하지만,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모로코는 식민지 역사와 지중해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프랑스어를 공공기관 및 언론,식자층의 일상어로 사용하는 최대의 외국어이고 제1외국어로 가르친다. 또한 전국민의 1300만명이 모국어로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 모로코는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기타 주요한 외국어는 북부에서 식민지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스페인어가 있으며, 약간의 포르투갈어사용자가 있다. 최근에 와서는 젊은 층에서 프랑스어를 선호하고 있다.

종교

이 나라는 수니파 이슬람교를 국교로 취급하고 있지만, 이슬람 원리주의는 테러리스트들의 사상이라 하여 허용하지 않고 있다. 기독교(로마 가톨릭, 개신교, 베르베르인들의 토착 교회)는 소수 종교로 간주되어 모로코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으며 자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도 금지되어 있다.

경제

모로코 경제의 특징은 총 GDP의 15-20%, 전체 노동인구의 약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업부문의 성과가 경제 성장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특히, 겨울철 강수량에 따라 당해년도 농업부문의 성장률이 결정되고 있다. 2001~2003년간 양호한 강우량에 따라 농업부분이 전체 경제성장율 3-6% 상승을 이끌었다. 모로코 경제는 국내총생산으로 볼 때, 아프리카의 제4위 국가이다. 일인당 국내총생산도 4천달러를 넘어, 부유한 국가로 불린다. 산유국은 아니지만, 광업과 경공업 등 산업의 균형도 좋다. 매장량 세계 1위의 인광석을 중심으로 한 광업과 생산량 세계 제6위의 올리브 재배 등의 농업이 경제에 공헌하고 있다. 대서양 해안은 어장으로서 우수하여 일본에도 문어 등이 수출되고 있다.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관광수입은 22억 달러를 상회한다. 공업국이라고 부를 수는 없으나, 의류와 식품 등의 경공업 외에, 석유정제와 비료 등의 기초적인 여러 공업이 발달해 있다. 그 밖에 유럽연합 여러 나라에 체류, 이주한 모로코인으로부터 오는 송금도 외화수입원이 되고 있다. 총취업 인구의 50%가 농업·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경지면적의 대부분이 후진적인 전통농업의 터전이며 유럽인 소유 농지가 근대화되어 있다. 정부는 1973년 3월부터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외국인 소유농장을 접수하고 있다. 주요 농업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 연안지역으로, 밀(2011년, 340만 톤)· 호두 · 과일 · 쌀 · 채소 등이 생산된다. 공업은 인산 비료(생산량 세계 6위), 올리브 기름(9위)가 눈에 띄고, 와인과 육류 등의 식품공업, 가공무역에 쓰이는 봉제업이 번성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조립·정유·시멘트 등이 있으나 외국 자본과의 합작회사가 비교적 많다. 섬유공업과 식품가공업은 주로 수출품목을 생산하며, 수공업 중에서 카펫·모로코 가죽의 세공은 예로부터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요한 수출품이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국이다. 일본과는 수산물을 수출하고, 자동차를 수입한다. 관광자원도 풍부하여 외화수입을 크게 올리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

1960년 7월, 손원일(당시 주서독 대사) 특사 일행은 모로코를 친선 방문하고,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외교관계 수립에 관하여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3] 모로코는 비동맹외교 표방하에 따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모두 외교관계를 맺었다. 1962년 대한민국, 1989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수교를 맺었다.


 ※ 위의 내용은 주모로코 대한민국대사관, 두산백과, 위키백과 등에서 얻은 정보에 기반함

바깥고리


연계 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uses 교육제도:모로코 모로코 교육과정, 2015년 조사 보고
uses 교과서목록:모로코 모로코 사회과 교과서 총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