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모잠비크

CefiaWiki
Bibary2000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6년 2월 26일 (금) 11:31 판 (새 문서: {{나라 정보 |나라 이름 = 모잠비크(República de Moçambique) |국기 = Mozambique.png |수도 = 마푸투 |인구 = 약2,572만명(2015년) |면적 =...)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모잠비크(República de Moçambique)
Mozambique.png
인구 약2,572만명(2015년)
면적 약80만㎢
언어 포르투갈어(공용어)
통화 메티칼(MZN)
GDP 전체 $270DJR1,300만/ 1인당 $1,389
HDI 0.327(145위, 2012년)
국제전화 +258
도메인 .mz


이름 및 위치

모잠비크 위치

모잠비크 공화국(포르투갈어: República de Moçambique 헤푸블리카 드 모삼비크, 문화어: 모잠비끄), 줄여서 모잠비크(포르투갈어: Moçambique 모삼비크)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있는 나라이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8.3%의 경제 성장을 기록하였다.[1] 모잠비크의 주요 수출품은 다이아몬드와 무연탄이며, 광업과 농업의 비중이 높다. 최근 다이아몬드의 사용량이 급감함에 따라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략역사

1975년 사모라 마셸 대통령이 포르투갈로부터 모잠비크를 독립시켰고 그의 부인 그라사 마셸은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교육부 장관이 되기도 했다. 1986년 마셸이 비행기 사고로 죽자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모잠비크는 독립 이후부터 사회주의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의 원조를 통해 계획경제를 받아들였고, 그것이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모잠비크 방문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시작된 계획경제의 부작용, 자국의 기술부족과 외화 부족, 소련 붕괴로 인한 수출감소로 정부는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했다. 자본주의 체제를 채택한 새 정부는 5년 임기를 통한 대통령제와, 복수정당제를 선택했다. 동시에 미국과의 관계가 호전되었다. 1995년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선으로 영국과 식민관계가 없는 국가로서 처음으로 영연방에 가입하였다. 또한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의 정회원이며, 2006년부터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이다.


지리

케냐의 국토는 크게 네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빅토리아호 부근의 서부 지역은 완만한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중부 고원지대는 동아프리카지구대가 통과하는 지역이다. 북부 지역은 건조 지역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며, 동부해안 지역은 반건조 평원지대이다. 특히 동아프리카지구대(Great Rift Valley)가 통과하는 중서부 지역은 지질적으로 불안정하며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산만도 20개(최고봉은 Mt. Kirinyaga로 5,199m)에 이른다. 케냐의 기후 지역은 크게 북부의 건조기후대와 남부의 사바나기후대로 나누어지는데, 북동부 지역에서는 사하라 사막에서 이어지는 건조기후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수도인 나이로비를 포함한 남부 지역은 건기와 우기가 교차하는 열대 사바나 기후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국지적으로는 다양한 기후가 나타나는데, 빅토리아호 부근의 서부 지역은 비교적 강수량이 풍부한 특색을 나타내며, 인도양과 접하고 있는 해안지역에서는 고온 다습한 전형적인 열대기후의 특색이 나타난다. 또한 동아프리카지구대가 통과하는 고원지대에는 고산 기후적인 특성도 나타나고 있다. 해안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20.5°~31°C 정도이지만, 내륙지방의 연평균 기온은 7°C~27°C 정도로 내륙으로 갈수록 열대 기후의 특색이 감소한다.


사회

주민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인구의 집중지는 서부의 빅토리아호 부근, 나이로비를 중심으로 한 지역, 그리고 동부 해안 지역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수도인 나이로비로 약 280만 명(2005년)의 인구 수를 기록하고 있고, 2위는 몸바사로 82만 명 정도이다. 인구 증가율은 약 2.8%(2007년 추계)로 매우 높은 편으로, 인구 추계에 따르면 케냐의 전체 인구는 2025년 경 약 5,000만 명에 이르고, 2050년 경에는 6,5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07년 기준으로 평균수명은 55.3세(남자 55.2세, 여자 55.4세)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구의 42.1%가 15세 미만이고 단지 2.6%만이 65세 이상으로 인구 구조 상 전형적인 피라미드 형을 보여주고 있다. 케냐에는 43개 부족이 있는데, 최대 부족은 반투어 그룹인 키쿠유족(704만)이다. 그외에 루야족(448만), 루오족(416만), 칼렌지족(384만), 캄바족(352만), 키시족(192만), 메루족(192만), 기타 종족(480만), 비아프리카계(32만) 등이 있다. 공용어는 영어이고 스와힐리어가 통용된다. 종교는 개신교가 45%, 가톨릭이 33%, 이슬람교가 10%, 토착 신앙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

케냐의 음식문화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적 특색에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해 왔다. 케냐 고원 지역에 살고 있는 키쿠유족의 주식은 콩과 옥수수이다. 옥수수 가루를 물에 개어 만든 것을 '우갈리(Ugali)'라고 부르는데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다. 해안에 거주하는 스와힐리인들은 코코넛 열매를 이용해 지은 밥인 '왈리(Wali)'를 튀긴 생선과 쇠고기 수프인 '카랑가(Karanga)'등과 함께 먹는다. 사바나 지역에 거주하면서 유목생활을 하는 마사이족 등은 우유와 소의 피를 섞어 마시기도 하고, 소피를 응고시킨 것을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케냐에서 가장 중요한 의례 중의 하나는 성년식이다. 케냐의 마사이 족은 이 성년식을 어린 전사의 지위에서 성년의 삶으로 넘어가는 통과의례로 간주한다. 전쟁의 상징인 붉은 황토색이 평화의 상징인 하얀 줄무늬로 대체된다. 여성 할례의식 또한 뿌리깊은 전통과 함께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케냐는 1990년 일부 형태의 할례를 금지했지만, 매년 약 6,000명 이상의 케냐 여성이 할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케냐에서 스포츠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육상경기의 장거리 종목은 아주 뛰어나 올림픽, 육상선수권 대회, 마라톤 대회에서 수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크리켓은 1996년 월드컵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축구도 월드컵축구대회에 진출할 만큼 실력이 좋다. 럭비 역시 인기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 매년 파라다카르 랠리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시골에서는 구멍이 뚫리고 반으로 나누어진 나무판자로 바오(Bao)라는 게임을 한다.


경제

케냐는 독립(1963) 후 4년 간의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7.4%로, 동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제조공업이 발달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심한 가뭄 및 1997년 말부터 1998년까지 발생한 엘니뇨현상으로 농작물이나 기간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생기고 치안이 악화되어 200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에 머물렀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경제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전반적인 경제회복이 이루어졌는데, 2006년에는 GDP 237억달러에 실질 GDP 성장률 6.1%를 기록하였다. 분야별 GDP 구성을 보면, 농업이 24.2%, 정부서비스가 14.4%, 무역·호텔·요식업이 12.2%, 운수·저장·통신업이 10.9%, 제조업이 10.5%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은 케냐의 최대 수입 산업이자 최대 고용산업인데, 차와 원예가 가장 큰 외화벌이의 원천이다. 제조업 분야는 2004년 이후 서서히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설탕과 소다회가 주요 생산품이다. 관광업 분야는 2004년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수출은 35억 3400만 달러, 수입은 67억 5500만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가 32억 2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주로 수출에 비해 수입제품에 대한 국내수요의 빠른 증가세에 기인한다. 원예, 차, 철강, 커피, 소다회가 총수출의 60%를 차지하며, 천연석유, 석유제품, 산업기계, 자동차 등이 총 수입의 50%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우간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이며, 주요 수입대상국은 UAE,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이다. 2006년 기준으로 총연장 약 2,778km의 철도가 부설되어 있고, 대부분이 우간다와 탄자니아로 연결되어 있다. 도로의 총연장은 6만 3,265km인데(도시간 도로만 포함), 이 중 8,933km만이 포장되어 있다. 인도양 연안의 몸바사 항구, 빅토리아호의 키수무 항구 등의 항만시설과 선박은 모두 동아프리카 철도항만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간다와 탄자니아와의 공동경영에 의한 동아프리카항공(EAA)도 운항하고 있다. 연평균 80만 명 정도의 여객이 나이로비와 몸바사 국제공항을 이용한다.


한국과의 관계

케냐는 한국과 1964년 2월 7일에 수교하여 2007년 7월 서울에 대사관을 설립하였다. 의료협정(1973), 무역협정·경제기술협력협정(1977), 문화협정(1980), 항공협정(1981) 등이 체결되었다. 1973년 한국의 의사가 파견되었으며 한국 상사(商社)들도 진출해 있다. 대통령 전두환(1982), 대통령특사 한완상(1994), 국회의장 박준규(1991), 환경처장관 권이혁(1992)이 케냐를 방문했고, 케냐 대통령 모이(1990), 외무장관 무쇼카(1994), 과학기술장관 코네스(1999), 통상산업장관 비요트(2001)가 방한하였다. 2006년 기준으로 교민 및 체류자는 약 550명으로 이 중 나이로비 지역에 약 480명, 몸바사 지역에 약 40명, 기타 지역에 약 30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6년 우리나라의 대케냐 수출액은 2억 480만 달러이고 수입액은 512만 달러로 무역 흑자 1억 9,968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열연강판, 합성수지, 타이어, 석유화학제품, 폴리에스테르직물, 재봉기, 축전기 등이며, 케냐의 수출품은 마사, 커피, 어류의 필레트 등이다. 1968~2006년까지 우리나라의 대 케냐 투자는 11건에 347만 달러이며, 케냐의 대한 투자 건수는 전무하다.


 ※ 위의 내용은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 두산백과, 위키백과 등에서 얻은 정보에 기반함


바깥고리

연계 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uses 교육제도:모잠비크 모잠비크 교육과정, 2015년 조사 보고
uses 교과서목록:모잠비크 모잠비크 사회과 교과서 총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