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프랑스

CefiaWiki
Jj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5년 4월 24일 (금) 19:10 판 (새 문서: {{나라 정보 |나라 이름 = 프랑스 |국기 = France.jpg |수도 = 파리 |인구 = 약 66,259,012명(세계 21위) |면적 = 약 643,801km²(세계 43위)...)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프랑스
300px
인구 약 66,259,012명(세계 21위)
면적 약 643,801km²(세계 43위)
언어 프랑스어
정부 대통령중심제
통화 유로(Euro)
GDP 26,759억 달러(2010년)


국명 및 개관

"프랑스"라는 이름은 라틴어 Francia로부터 유래하였다. 글자 뜻대로 하면 "프랑크의 땅"을 의미한다. 한 이론에 따르면, 고대 게르만어에서 프랑크는 노예처럼 일하는 것에 반대되는 "자유로운" 이란 뜻이다. 이 말은 여전히 프랑스에서 "프랑"(franc)이란 단어로 남아있으며, 2000년대에 유로가 사용되기 전까지 사용된 프랑스 통화로도 쓰였다.

예전에 법국(法國)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최근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때때로 불란서(佛蘭西)로 불리기도 한다.

지리

프랑스의 지도

프랑스의 국토는 북위 46도 ~ 북위 58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대륙 서단의 지협부를 차지하고 전체 면적은 55만 1,695㎢로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이다. 전체적으로는 대각선이 1,000㎞인 6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갖추고 있다.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남쪽으로는 지중해, 북쪽으로는 북해와 접해 있다.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는 동쪽은 이탈리아스위스, 독일, 북동쪽은 룩셈부르크벨기에, 남쪽은 스페인, 남서쪽으로는 안도라, 남동쪽으로는 모나코가 있다. 또한 대륙을 벗어나 북서쪽으로 영국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하고 있다. 이 뛰어난 교통상의 위치로 해서 유럽 문명의 십자로라는 말을 들어 왔고 항상 그 중심이 되어 있었다. 해외 영토는 브라질수리남, 네덜란드의 해외 영토인 신트마르턴 섬과 국경을 접한다.[1]

지형

국토의 평균 고도는 342m이다. 500m 이상의 고지대는 국토의 17.8%에 불과하고 250m 이하의 저지대는 61.8%에 달할 정도로 광대하다. 북동부의 알자스 지방과 남서부의 바스크 지방을 잇는 선을 경계로 남동부 지역은 높고 북서부 지역은 고도가 매우 낮은 평야나 대지, 또는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로 대서양으로 지형이 열려있다. 한편 남동부 지역에는 고도가 높고 기복이 큰 산지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300m 이상의 능선이 여러 곳에 분포하는 알프스 산맥피레네 산맥은 각각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 자연적인 국경을 이루고 있다.

기후

지중해의 영향을 받으나 고위도이기때문에 춥고 서늘하다.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해발고도, 국지적 풍향에 따라 변화무쌍한 기후가 된다. 북쪽에서 남쪽까지, 동쪽에서 서쪽까지 다양한 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북부는 영국만큼이나 비가 자주 오나 남부는 비가 자주 오지 않는다. 1000m 이상의 산이 국토 면적의 40%를 점하는 유럽 제 2의 삼림국가이자, 유럽 제 1의 낙농국가이다. 피레네산맥일대와 알프스산맥일대는 겨울엔 매우 춥고 눈이 매우 자주 오며, 여름엔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연평균 기온은 지중해안의 마르세이유에서 15℃, 파리에서는 5℃ 전후이다. 기후의 연교차는 크지 않고, 서남부의 피레네산간지방과 동남부의 알프스산간지방의 일교차는 20℃ 정도가 된다. 강수량은 산악부에서는 1600㎜ 전후이고, 내륙에서는 1200㎜ 전후이다.

행정 구역

틀:본문

프랑스의 수도파리이다. 프랑스의 기초 지방자치 단체는 코뮌이다. 파리, 리옹, 마르세유와 같은 도시도 하나의 코뮌을 이루고 있다. 여러 코뮌들을 묶어 칸톤을 이루며, 여러 칸톤이 모여 아롱디스망이 되고, 아롱디스망이 모인 것은 데파르트망이라 한다. 몇 개의 데파르트망이 모여 레지옹을 이룬다. 2005년을 기준으로 프랑스에는 22개의 레지옹, 96개의 데파르트망, 329개 아롱디스망, 3,879개의 칸톤, 36,568개의 코뮌이 있다.

정치

대한관계 =

틀:본문 조선 후기에 프랑스인 선교사들이 포함된 천주교신자들을 조선왕실에서 탄압(병인박해)하면서 외교문제가 되었고 이를 빌미로 프랑스군대와 한국군이 격돌하는 사건 - 병인양요 - 이 일어났다. 이때 강탈당한 외규장각 도서 등 문화재의 반환문제는 현재도 미해결상태로 남아 있다. 그러나 외규장각 도서의 경우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사르코지 대통령은 반환문제를 합의를 했고, 2011년 4월과 5월 4차에 걸쳐서 5년마다 갱신되는 대여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반환되었다.

조선 후기에 국교를 수립했으나 1905년 을사조약에 의해 양국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는 인정하는 분위기여서 프랑스 조계 지역의 경찰들은 김구 주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이유에서일 뿐,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지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 전쟁 때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에 파병했다. 파리는 한국의 군정기에는 정치적 망명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축구 선수 이용재 등이 프랑스 클럽에서 뛰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교과목에 프랑스어가 개설되어 있고, 프랑스에서는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 2006년 11월 28일 NATO 정상회담이 동유럽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열렸다. 29일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대한민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를 나토에 편입하자고 제안하였으나, 프랑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파비앙 코르비노는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프랑스인들이 서래마을에 살고 있다.

경제

틀:본문 프랑스의 경제는 1947년 이래 여러 차례에 걸친 현대화 계획, 경제사회 개발계획을 착실히 쌓아올려 많은 발전을 보았다. 유럽 여러 나라 중에서 농업생산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 넓은 국토와 다양한 기후, 농업에 적합한 토지로 인하여, 유럽에서 드문 농업생산국이 될 수 있었다. 지역마다 특산품으로 포도주, 레몬, 올리브 등을 생산한다. 항공기·자동차·화학공업의 발전도 눈부시다. 또한 지중해안이나 알프스 등의 명승지, 파리 등 역사적 건조물이 풍부한 아름다운 도시를 갖고 있어 관광산업도 주요 산업의 하나이다. [2]가전 제품, 컴퓨터, 가구 등의 제작기술이 뛰어나며, 철광석을 캐는 등의 광업이 존재한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자동차, 기계, 의류, 화장품, 전자제품 등이 있다. 랑콤, 루이 뷔통, 샤넬 등의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가 있다.

G7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이며, 관광지로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 에펠 탑, 리옹 시 등이 유명하다.

참고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자연
  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산업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