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성과 및 전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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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세계한국학대회는 2018년 개최 예정이며 향후 북경, 대만, 하와이, 펜실베니아 개최에 이어 기존에 개최 지역이 아니면서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대회를 치르고자 함.
 
* 제9회 세계한국학대회는 2018년 개최 예정이며 향후 북경, 대만, 하와이, 펜실베니아 개최에 이어 기존에 개최 지역이 아니면서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대회를 치르고자 함.
 
  
 
==참석자 설문 조사 결과==
 
==참석자 설문 조사 결과==

2016년 11월 11일 (금) 11:02 판

경과 보고

대회 운영 성과

1. 일반 통계 General Statistics

  • 참여국가 수: 16
  • 패널 수: 34
  • 발표논문 수: 114
  • 발표논문 남녀 비율: 남- 58 여- 56
  • No. of Countries: 16
  • No. of Panels: 34
  • No. of Papers Presented: 114
  • Paper Ratio Between Male and Female Presenters: Male- 58 Female- 56
No. 국가명
Country
발표논문 수
No. of Papers
1 네덜란드
Netherlands
1
2 뉴질랜드
New Zealand
2
3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56
4 독일
Germany
1
5 러시아
Russia
3
6 미국
U.S.A
33
7 브라질
Brazil
1
8 스페인
Spain
2
9 영국
England
2
10 인도
India
1
11 일본
Japan
2
12 중국
China
3
13 체코
Czech
2
14 캐나다
Canada
3
15 터키
Turkey
1
16 프랑스
France
1

2. 차세대 한국학자 논문상 Korean Studies Junior Scholar Paper Prize

  • 수상자: 4명
  • Prize Winner: 4
  • 수상자 세부내역 Prize Winner Details
No. 이름
Name
소속
Affiliation
논문제목
Paper Title
1 금보운
Bowoon Keum
고려대학교
Korea University
한국의 ‘기지생활권’ 형성과 변화 (1968~1977년) : 동두천 지역 기지촌을 중심으로
2 한지원
Ji Won Han
경희대학교
Kyunghee University
19세기 조선 여성의 태교지식 수용과 체계화 : 『태교신기』를 중심으로
3 소피 보우만
Sophie Bowman
이화여자대학교
Ewha Womans University
The Quest for Female Subjectivity in a Pile of Boxes: women and apartments in Korean fiction 1970s-90s
4 한송열
Songyeol Han
프린스턴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De-centralizing China: Reading Chinese books in Korea, 1882–1910

3. 패널 주제 분석 Analysis of Panel Themes

1) 전통적 학문주제와 새로운 경향의 등장
총 34개 패널에서 한국사의 다양한 주제, 발해, 임진왜란, 고려시대 경제사, 유교, 불교, 조선왕실의 禮樂, 그리고 한국 문학과 영화 등 전통적으로 다루어진 주제들이 다루어 졌으며 동시에 새로운 학문적 경향을 보여주는 디지털 인문학, 한국어 교육, 한류에 대한 분석 등이 발표되었다.

2) 근현대사 한국학
식민지 시대, 북한의 역사와 사회 분석 등 근현대 연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북미지역의 한국학 교수 공고를 살펴 보아도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 대한 수요가 전통시대를 압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 여성의 관점
여성의 관점에서 한국사의 다양한 주제에 접근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선후기 여성 문학과 지식, 여성주체의 형성, 기생, 위안부, 기지촌 여성 연구 등의 주제를 발견 할 수 있다.

4) 디아스포라와 복합 정체성
한국사와 사회의 복합성과 다양성에 대한 조명이 새로운 학문적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만주의 조선이민자, 흑인 재미교포, 한국에서 몽골 노동자, 고려의 무슬림, 아르헨티나의 한국이민자, 입양, 혼혈아, 한국대학의 유학생 연구, 북한의 소비에트 출신 한국인, 한국의 조선족 등이 주제로 다루어졌다.

5) 지방사 연구
중심부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룬 논문과 더불어 주변부 즉 지방의 역사에 주목하는 논문이 발견된다. 향촌에서의 유교의 역할, 제주도에서 샤머니즘을 연구한 논문들이 그 예이다.

특히 젊은 학자들의 연구주제는 새로운 관점을 통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어 추후 한국학 연구의 추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세계한국학대회에서 젊은 세대 연구자들의 흡수와 기존 연구자들의 조화, 새로운 연구 추세의 수용과 기존 연구와의 대화 융합을 포괄 할 만하다.


개선 과제

향후 계획

  • 제9회 세계한국학대회는 2018년 개최 예정이며 향후 북경, 대만, 하와이, 펜실베니아 개최에 이어 기존에 개최 지역이 아니면서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대회를 치르고자 함.

참석자 설문 조사 결과

설문 조사 결과 분석

참석자 제안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참석자 제안

EugenePark.jpg
  • Eugene Y. Park (공동 조직위원장, University of Pennsylania) - 미국의 AAS가 지나치게 방대하고, 유럽한국학회(AKSE)가 지인들을 만나는데 그치는 지역학회임에 비해 세계한국학대회는 학문적 동료를 재회하고 새로운 한국학자를 사귈 수 있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대회이고 참가자 수가 적당한 대회여서 이를 유지한다면 성공적으로 세계 한국학계에 공헌 할 수 있는 대회로 평가한다. 서구에서 치뤄지는 학술대회와 형식상으로 비교하면 식사 제공 횟수를 좀 줄여도 무방해 보이며, 앞으로도 발표의 다양성과 수준의 관리에 항상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 Donald L. Baker (조직위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참가한 다양한 한국학 대회 중에 운영의 전문성이나 규모로 볼때 세계한국학대회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대회이다. 차세대 한국학자 논문상 심사와 관련해서 제출 논문의 길이, 줄간격 등의 제한을 두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다. 좀 더 수월한 발표와 심사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서 골고루 한국학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DonaldBaker.jpg


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