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분석:룩셈부르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6년 3월 4일 (금) 16:11 기준 최신판

1. 분석 대상 교과서 목록

2. 한국 관련 내용 분석

룩셈부르크의 역사, 지리 교과서는 프랑스 출판사의 교과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프랑스를 주로 서술하는 역사 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는 룩셈부르크를 위한 교과서를 별도로 제작하기도 했다.
따라서 룩셈부르크 교과서 내의 한국 관련 내용은 프랑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특정 교과서의 경우 교재 내 모든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고 세계적인 도시로써의 서울을 자세히 소개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 역사

한국을 독립 주제로 한 직접적인 서술은 없으며 대부분 주제도를 통해 냉전 및 한국전쟁 시기의 한반도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또 일본의 식민지, 1945~1950년 사이 독립국 지위를 얻는 국가로 소개된다. 한반도의 국가명을 표시하지 않고 ‘일본’의 범례에 속하는 오류도 나타났다. 한반도를 일본 식민지로 구분하지 않고 일본 영토에 포함시키는 경향은 여러 주제도에서 흔히 나타난다.

나. 경제

프랑스 교과서에서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언급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에 비하여 룩셈부르크 교과서에서는 두 권의 교과서에서 한 차례씩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국가 중 하나로 소개되는 것에 그쳤다. 그러나 다양한 경제 분야 주제도를 통해 한국의 GDP, 성장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된 산업국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대기업 형태'로 '재벌'을 언급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다. 지리

한국이 두드러지는 서술은 없으나 다양한 주제도를 통해 한국의 인구, 평균수명, 국제사회에서의 정치적 성격, 사회 양상 등을 접할 수 있다. 한국은 북반구의 선진국으로 분류되며 서울은 세계주요거대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세계 주요 항만에 부산이 빠지지 않고 표기된다.
특히 Nathan의 2015년 고3 지리 교과서는 모든 지도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였으며 한 쪽 지면을 할애하여 세계적 거대 도시 서울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서울은 국제적 활동이 집중되어 있으며 지리적, 기능적 측면에서 대형 도시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고용과 산업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라. 문화

한국의 문화를 직접 서술하는 부분은 없다. 프랑스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종교와 문화를 '불교', '유교' 등으로 소개하고 있어 바른 서술이 요구된다.

3. 한국 관련 기술 개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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