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 탈식민시대에 있어서의 "일본제국": 간토대학살을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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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ine Jinhee Lee
Josephine.jpg
Name in Latin Alphabet:
Nationality: 미국
Affiliation: Eastern Illinois University


간토대학살에 비쳐본 일본 제국의 어제와 오늘

-92년 만에 확인된 한인 희생자의 두 개의 묘-

1923년 일본 칸토지역에 발생한 대지진의 혼란 속에 일본 군경과 자경단이 6,000명 이상의 조선인을 마녀사냥식으로 무자비하게 학살한 사건은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성과 폭력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냉전적 구도에서 '은폐'되었던 이 비극적 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아직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의 관심과 연구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 글은 피살자 강대홍의 경우를 중심으로 양심있는 일본의 학자와, 시민과 굴절된 일본 정치지도나들의 역사인식과 행태를 대조하며 탈냉전, 탈식민시대의 역사인식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