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entye Levi 지방답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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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꼽아 기다리던 지방답사는 마침내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루마니아에 있는 대학교에서 경주에 대해서 배워서 이미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적지인 경주를 탐방하고 답사하는 것을 많이 기대했습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를 통해 한국의 오랫된 역사를 느낄 수 있고 경주에 있는 역사적 기념비, 사찰, 인상적인 미술 작품, 박물관과 왕릉을 통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이 시간 여행덕분에 한국 역사, 풍습과 문화에 대해서 더더욱 많이 알게 되었고 직접 보는 것덕분에 책과 교과서에 있는 사진들이 책에서 나오듯이 제 앞에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경주 답사는 저에게 의미가 가득하고 큰 영향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첫째날...

큰 빗방울이 떨어지는 비의 소리를 듣기 때문에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었습니다. 긴장하기도 하고 가고 싶어 마음이 들썽거리기도 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버스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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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착지는 용인 한국민속춘이었습니다. 입구 앞에서 너무 들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한국인의 옛날의 생활 방식과 한국 시골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물노리 공연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그 사물노리 공연에 여념이 없어서 원래 거기에서 살았던 한국사람들이 있듯이 분위기가 뜨거워졌습니다. 아주 좋고 비가 많이 온데도 신경을 안 쓰고 그냥 신나면서 곳곳마다 달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거기에서 다시 아이가 된 것 같습니다. 자유를 느끼고 그 곳의 과거와 연결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박물관, 양반의 집, 옛날 결혼식, 점술집,옥사까지 다 본 덕분에 대만족하여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드디어 목적지인 경주에 도달했습니다. 안압지로 가서 관람했습니다. 안안지는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밤에는 불빛 덕분에 모든 건물들이 금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이 더웠는데 그런 아름다운 곳을 보면 경주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안압지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곳인 데다가 역사적이고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안압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오고 안압지가 와글와글합니다. 정말로 좋았습니다.

둘째 날...

일어났을때 경주의 따뜻한 날씨를 느꼈습니다. 그 날에는 갈수록 날씨가 계속 더워졌기 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천마총, 대릉원과 첨성대를 관람해서 더위가 문제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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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모든 무덤은 아름답고 비밀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덤의 외부를 사진 찍었들때마다 "안에 뭐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천마총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조금이라도 천마총을 관람하는 것은 제 궁금점을 해소시켰습니다. 복제품이라도 왕의 벨트와 왕관과 같은 것을 무덤에 있을때 볼 수 있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루마니아에서 한국문화와 역사 수업을 들었는데 기말고사를 봤을때 천마총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시험으로 얻은 정보는 제 눈 앞에 나타나고 정보일 뿐이었던 천마총은 이제 저에게 현실되었습니다. 대릉원은 무덤이 많아도 이상하게 평화를 주는 곳입니다. 아울러 거기에 있는 무덤 안에 신라의 중요한 사람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첨성대를 관람하는 것을 많이 기대했습니다. 저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므로 첨성대는 제일 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었습니다. 첨성대는 생각보다 더 크고 정말로 멋진 건물입니다. 첨성대를 보았을때 사람들은 모두 똑같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국적에 상관 없이, 시대에 상관 없이 사람들이 하늘, 별, 행성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성대를 지을정도로 우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졌던 옛날 한국인들은 아주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첨성대를 보았는데 마음으로 첨성대를 사용하셨던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천마총, 대릉원과 첨성대를 관람한 다음에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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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톤 경꼐서는 : "역사는 기억에 부담아니라 영혼을 비추는 것이다"라는 말씀처럼 저도 이런 마음으로 박물관에 가서 제가 많이 사랑하는 한국의 역사를 더 깊게 파악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좀 짧았으니까 다 볼 수 있도록 재빨리 뛰고 결국 모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나도록 인신 희생해야 했다는 에밀레종의 역사를 알면서 에밀레종을 보았을때 상반되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 이야기는 사실인지 전설인지 전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에밀레종의 모양은 우미하고 보기에 즐거움이었다. 탑, 부처님 조각상, 진짜 왕관과 왕의 허리띠, 등을 본 덕분에 한국인들의 사고방식과 한국의 역사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제일 남은 것은 이차돈순교비입니다. 왜냐하면 신라에서 불교의 공인을 위해서 이차돈은 순교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치고 불교를 이해하지 못 하면 한국의 역사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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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문무대왕릉과 주상절리에 갔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바다를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인상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동해바다는 매우 아름답고 끝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정말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물속에 들어가고 파력을 느끼면서 아이처럼 놀았습니다. 발로 따뜻한 모래를 느끼고 자유롭게 바닷가에서 달리면서 걱정이 없이 마음이 편히 즐겼습니다. 철썩거리며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의 소리는 절대로 잊지 못 할겁니다. 시원한 산들바람을 느끼면서 눈을 감고 다시 태어났다는 기분을 들고 더위때문에 없어진 기운을 다시 차리게 되었습니다. 동해바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영광적이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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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불국사와 석굴암을 열렬하게 관람하고 싶은 생각으로 일어났습니다. 석가탑과 다보탑으로 유명하고 문화유산인 불국사는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다 보지 못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배웠던 것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영광이고 축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더위때문에 땀이 많이 났는데 땀은 제 행복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부처님의 조각상들을 보고 스님도 보고 부처님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감동을 받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배웠던 석가탑을 개조중이라서 못 보았는데 다보탑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석가탑과 다보탑에 관한 슬픈 사랑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탑들을 본는 것을 저에게 진심으로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다 못 보아서 아쉽지만 버스에 가다가 불국사를 되돌아봐서 웃으면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석굴암으로 갔습니다. 석굴암에 가는 길이 너무 특별합니다. 그 길을 걸어가면 다시 자연과 연력이 된 것 같습니다. 더우면서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도착해 냈습니다. 석굴암 안에 있는 부처님의 큰 모습을 보자마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한국 속담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고요하기는커녕 와글와글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석굴암에 있는 부처님의 표정은 너무 고요해 보이기 때문에 저도 주변에 있는 시끄러움에 집중하지 않고 아름다운 석굴암을 편하게 관람했습니다. 석굴암을 관람으로 지방답사는 끝났습니다. 한국에 대한 배우고 있는 학생아닌 그냥 평범한 관광객으로서 경주야말로 한국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경주 답사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절대 잊지 못 할겁니다. 감사합니다.